일상생활&유학꿀팁/유학생이 겪는 코로나 19 A to Z 23

[한국입국] 큐코드 Q Code 한국 코로나 검역

오미크론 변이가 나오면서 코로나가 새로운 국면으로 맞이하게 되었죠.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해외입국자 관련 격리 및 검역 단계가 완화되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을 하면 승무원이 큐코드 (Q code) 있냐고 물어보고 없으면 검역관련 답변지를 나눠주면서 해당 답변지를 입국 시 검역관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Q Code란? 일본, 미국 등에서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 이용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검역을 보다 빠르게 진행해주는 검역시스템입니다. 기간은 22.2.21(월) 입국자부터 '22.3.11(금) 입국자까지 대상으로 합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 입국하시는 분들은 큐코드 사이트에서 사전에 검역관련 정보 + PCR 음성확인서를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사이트에서 사전에 정보를 입력하시고 나중..

보건소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PCR 항원 검사 차이/미국 입국 시 코로나 검사는?

선별진료소 검사 체계 전환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면서 29일 부터 각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체계를 기존 PCR 검사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또한 2월 3일부터는 동네 병원, 의원에서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소가 확대된다고 합니다. 60대 이상 검사자와 고위험군,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를 포함 휴가 복귀 장병, 병원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인자 등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고, 그 결과 양성판정이 나오면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PCR 검사 vs 항원검사 항원검사는 영어로는 Antigen 검사라고 하는데 PCR 검사와 달리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코로나 PCR 검사소 명지병원, 인하대병원, 이원의료재단 예약/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미국으로 12월 말에 출국할 당시 받았던 PCR 검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내 방역지침 변경으로 인해 기존 미국 입국 시 72시간 (3일 전)이 아닌 24시간 (1일 전) PCR 음성확인 결과 제출을 해야 했습니다. 집 근처 병원에 전화로 문의를 해봤으나 출국 1일 전 검사 후 바로 다음 날 결과를 받기에는 시간이 빠듯해서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 근처에서 검사하는 걸 포기하고 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 위치한 명지병원 코로나 19 검사센터에 문의해봤습니다.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출국 당일에 검사받고 1시간 후에 바로 검사 결과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safe2gopass.com safe2go-service saf..

자가격리 해제 전 PCR 재검사/보건소/차량지원/전담공무원 연락처

자가격리 8일 차에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진행한다는 안내문자를 받았습니다. 안내 문자 상으로 이동 전 담당공무원과 확인 통화를 해야 한다고 나오는데 저는 격리 기간동안 담당 공무원이 누군지 이름만 알뿐 번호도 모르고 따로 연락을 받은 적도 없어서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서 보건소에 연락을 해봤습니다. 또한, 가족들이 바빠서 자차를 이용할 수 없었는데 그럴 경우에는 도보로 5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에 가장 가까운 보건소가 있기 때문에 택시, 버스 없이 가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담 공무원 연락처와 차량 지원이 가능한지 문의해봤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 19 재검사 관련 안내 문자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 19 재검사 관련 Q&A 제가 보건소와 담당 공무원분께 상담했던 내용을 ..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18일부터 청천벽력같은 방역강화 기간 돌입)

내가 겪은 일 저는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행을 10월에 계획하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으나 입국 일주일 전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인해 2주간 (12월 3일 ~ 16일) 해외 입국자 10일 자가격리 방침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비행기표 취소를 하기에도 너무 늦었었고, 이미 약속이 있었기에 입국을 강행했죠. 자가격리가 곧 끝나가지만 저는 자가격리가 끝나도 방역 강화 방침 때문에 4인 이하 사적 모임만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연말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라 약속도 많아지는 시기인데 방학기간이 짧은 저에게는 이런 방역 강화가 야속하기만 하네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여서 어쩔 수 없지만 안타까움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현재까지는 22년 1월 2일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러다가 2주 연장, 3주 연장이 ..

콧 속에 뿌려서 백신 접종? 더 효과적인 비강 내 코로나 백신 연구하는 예일대학교

저는 코로나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를 했는데요. 주사를 맞고 1~2일 정도 팔 근육이 뻐근했습니다. YaleNews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 연구진은 새로운 비강 (콧 속)에 투여하는 코로나 백신이 주사형 백신보다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YaleNews는 "Nasal vaccine may aid fight against new viral variants"라는 헤드라인으로 비강 내 백신에 대한 소식을 발표했죠. Nasal = "코의"라는 뜻으로 nasal vaccine은 콧 속에 뿌리는 백신. 즉 비강 내 백신을 일컫는 말입니다. 헤드라인을 번역해보면 "비강 내 백신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과 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비강 내 백신이 기존의 주사형 백..

해외입국자 10일 격리/입국 후기 - 평택시(+답답함, 소감)

먼저 유학생인 저는 단기간으로 겨울방학 동안 친지 방문을 위해 10월 경 비행기표를 예매했습니다. 11월 말경 갑작스러운 10일 자가격리 의무화 소식을 듣게 되었지만 비행기표를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계획대로 12월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출국하였고 10일에 한국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미국 공항에서부터 제가 겪었던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와 국내 입국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미국 출국 (샌프란시스코 SFO 공항) - 12월 8일 (현지 시간): 아시아나 항공 카운터에서 PCR 음성 확인서를 티켓 발급 시 직원에게 확인 받음. - 12월 8일 : 오후 11시 30분 출국, 비행기 좌석은 3칸에 1명씩 탑승함. 기내 출입국 신고서 작성 기내에서 작성해야 하는 서..

3차 (부스터샷) 접종 3개월 단축/예약 방법/사이트 (얀센/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3차 접종 기간 질병관리청에서 직접 부스터 샷 관련 안내 문자를 받아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만 18~59세 부스터 샷 접종은 2차 접종 후 4개월을 지정되었지만 얼마 전 3개월로 단축이 되면서 저도 접종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3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부스터 샷 사전예약은 12월 13일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예약이 가능하니 여러분도 얼른 예약해보세요! *얀센 접종자에 경우는 얀센 1차, 다른 백신 2차 접종 후 2개월 후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약사이트 https://ncvr2.kdca.go.kr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2.kdca.go.kr 예약방법 3차 (부스터 샷)은 1, 2차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예약하실 ..

유학생/해외입국자 10일 자가격리 (물품, 격리통지서)

저는 겨울방학 동안 한국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해서 '해외입국 자가 격리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제가 입국 후 1일 뒤 받은 자가격리 물품과 안내문, 격리 통지서 사진과 제 경험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입국 당일 일단 저는 입국 당일에 전화 상으로 '다음 날 공무원이 집에 방문해 격리 물품과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라는 안내를 받고 입국 당일에는 체온계와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어플 설치 및 전담공무원 지정에 대한 안내는 받지 못했기 때문에 첫날은 어플을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입국 1일 후 점심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주말이라 공무원분들이 쉬셔서 오늘도 전담공무원 지정이 안 되는 건지 의문이 들던 찰나에 오후 4시쯤 전화가 오더니 공무원 분께서 격리 물품을 수령할 집 주소를 다시 ..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공항입국 혼선/대중교통/택시 이용

겨울방학 동안 한국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해서 '해외입국 자가 격리자'로 분류되었습니다. 1년 전 해외 입국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경험해봤던 저는 가장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방역'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공항 검역 부분에서 검역관에게 'PCR 음성 결과지'와 COOV 어플로 코로나 2차 백신 접종까지 확인을 받아서 아래 스티커를 여권에 부착해주셨습니다. 입국 후 검역 - 입국심사 - 수화물 찾기 - 출구를 지나서 밖에 나왔는데 방역복을 입으신 분이 여권에 부착된 스티커를 보고 입국자를 분류하셨습니다. 저는 국내 접종을 했기 때문에 아마 자가격리 면제자 및 일반 이용객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타는 승차장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접종을 하신 입국자분들은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