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유학생활

미국에서 즐기는 한국의 맛 “삼겹살” - 삼겹살 구하는 법 안녕하세요 미국 유학생 보라봅입니다! 제가 드디어 미국에 다시 입국해서 공부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블로그에 뜸했던 이유도 입국 후 집을 구하고 짐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시차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였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지만 한가지 적응하기 힘든 건 아무래도 식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한국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 먹을 재료도, 환경, 여건이 갖춰져 있지는 않지만 최대한 로컬 재료를 이용해서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친구와 노력중입니다! 특히나 저는 ‘토종’한국인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국, 찌개, 나물, 각종 반찬이 없으면 밥을 먹는 느낌이 안들어요!) 더더욱 적응이 더딘 것 같습니다. 한국인 하우스 메이트 친구와 같..

제가 미국 출국 전 전화로 문의해서 알아낸 정보를 바탕으로 알려드립니다. 1. 과천시 보건소 : 검사 받기 전에 영문확인서 필요한 거에 여부에 대해서 익일 오전에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과천 시민에 한해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2. 강남구 보건소 *지역주민에 상관없이 모든 분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사아나 항공의 경우, 카운터에서는 국문이나 영문 모두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도착 전 비행기에서 안내된 건 ‘미국 도착 후 입국심사관이 랜덤으로 음성확인서를 검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또한 아시아나 전화문의로 알아보니 대부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하는 항원검사 (ANTIGEN: 코만 검사하는 것)나 일반 병원에서 할 수 있는 PCR 검사 (코와 입을 모두 검사하는 것) 모두 인정해준다..

안녕하세요 유학생 보라봅입니다. 외국 출국을 앞두고 계신 유학생, 직장인, 출국예정자분들은 현 코로나 상황으로 생겨난 규정때문에 큰 혼란이 있으실 거라고 예상합니다. 저 또한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에세 많은 새로운 정보를 얻었고 몰랐던 내용이 많아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CR 검사 / 음성확인서 발급 방법 요즘 대부분의 보건소는 지역 주민만 검사를 해주거나 검사 결과를 문자 메세지로만 통보해준다고 합니다. 출국시에 PCR 음성확인서는 국문 또는 영문으로 발급을 받은 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보시고 문자로만 통보해줄 경우에는 근처 병원 (검사 금액: 10만원 정도) 이나 다른 지자체 보건소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보건소는 검사비용 무료) 제가 전화해본 대부분의 보건소는..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유학생활 보라봅입니다. 유학생들에게는 다시 짐을 싸야 하는 시즌이 돌아왔네요! 짐 싸는 데에는 도가 텄지만 그래도 귀찮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짐을 싸고 풀 때마다 눈에 밟히던 캐리어에 묻은 검은 얼룩을 말끔하게 지우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시도해본 방법은 2가지입니다. 1) 칫솔을 이용해서 닦는 법 2) 매직블록을 이용해서 닦는 법 * 두 방법 모두 동일하게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닦았습니다. 보통은 캐리어에 껌 얼룩과 비슷한 얼룩이 있어서 로션이나 선크림으로 지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시도해봤지만 효과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1. 칫솔을 이용해서 닦기 물이 조금 묻은 칫솔에 주방세제를 묻혀서 빡빡 문질렸는데 제가 생각한 것만큼 깔끔하게 닦이진 않았습니다. 물로 닦으면 안 될..

파테크 집에서 파 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 옥상에서 파를 심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Hello! Today I will explain how to plant green onions in my rooftop garden. 요근래 파값이 엄청 올랐습니다. Nowadays, the price of green onion rocketed. 제가 파를 사지 않고 집에 심는 일명 '파테크' (파 + 재테크)를 해보겠습니다. Instead of buying, I will do 'pa-tech' ('pa' = green onion) ('jaetekeu' = investment). 먼저, 파뿌리를 잘라줍니다. First, cut the root of green onions. 파뿌리를 심을 부분에 흙을 파냅니다. ..

원두 찌꺼기 천연비료로 사용하는 법 요즘 집에서 커피 내려마시는 분들 꽤 많으시죠? 자주 마시다보면 나오는 커피 찌꺼기도 엄청 많습니다. 그냥 버리기도 애매하고 아까울 때가 많아요! 커피 찌꺼기, 남은 원두 가루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많은 분들은 말려서 방향제로도 쓰시더라구요 저는 방향제 대신 텃밭 거름으로 사용했어요~ 커피 찌꺼기에는 칼륨, 인, 질소 등 식물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해요! 쟁반에 넓게 펴서 창가나 야외에서 말리면 하루~이틀 사이에 금방 마릅니다. 말리지 않은 채로 사용하면 곰팡이가 생긴다는 분도 계셔서 말린 후에 사용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저는 마른 원두 가루를 깻잎 화분에 거름으로 줬어요! 눈으로 보이는 효과(식물 성장 등)는 미미하겠지만 그래도 쓰레기를 줄이..

홈가드닝 저면관수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육이/선인장 저면관수 하는 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피시본과 바이올렛퀸을 키우고 있는데요 야외에서 키우다 보니 점점 말라가더라구요 다른 선인장이랑 다육이와 다르게 유독 피시본(피쉬본)과 바이올렛퀸은 삐쩍 말랐어요 하지만 피시본과 바이올렛퀸은 과습에도 예민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줄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고민 끝에 저면관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이 저면관수 방법을 사용해서 물을 주시더라구요 피시본은 심하게 삐쩍 말라있었습니다. 피시본은 보통은 2주에 한번 물을 줬는데 이번 여름은 장마도 없고 너무 햇빛이 뜨거워서 더 심하게 마른 것 같습니다. 바이올렛퀸도 엄청 심하게 말라있었어요ㅠㅠ 화분이 들어갈만한 통에 화분 1/3이 잠길 정..

QR 체크인 시 접종 증명하는 법 여러분 요즘 외출하실 때마다 'QR 체크인' 많이 하시죠? 저도 한 번 외출할 때마다 2~5번 정도 체크인을 할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은행, 식당만 들어가도 QR 체크인이 필수가 된 일상이네요. QR 체크인 버튼을 누르면 COOV 앱과 연동해서 QR 코드 아래에 접종 여부가 제시됩니다. 저는 1차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체크인 시 아래 'COOV 코로나 19 백신 접종 여부'에 '1차 접종' 이라고 나오네요! 아래 링크는 COOV 어플 관련 포스팅 링크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0대/코로나백신후기] 백신 후유증?부작용? 접종증명서 어플/잔여백신 접종 후 통증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잔여백신 예약 성공 후, 당일 화이자 (Pfizer) 백신 접종을 ..

네고왕3 배스킨라빈스 쿼터 할인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3일동안 배라에서 네고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쿼터나 블록팩 4개를 5500원 할인해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쿼터 원가는 15500원입니당 할인해서 1만원에 구매 가능하네요~ 저는 원래 요거트 31이랑 레인보우 샤베트를 좋아하는 데요~ ‘꿀에 빠진 바나나와 망고’ 맛도 새로 출시된 거 같은데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저는 과일맛 나는 플레이버를 좋아해서 ‘꿀바망’ 도 제 취향이네요 11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배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얼른 다녀오세요

라틴어로 Virtus 도덕, 가치 오늘 배울 영단어는 Virtue입니다. 영단어를 소개하기 전에 이 단어의 유래를 설명해보겠습니다. Virtue는 라틴어로 남성(man)이라는 뜻인 "vir"에서 '도덕', '완벽', '가치'를 뜻하는 "virtus"로 변형되었습니다. 단어 끝에 '-s'가 '-e'로 바뀌면서 오늘날의 virtue라는 단어로 쓰이게 됩니다. 오늘의 영단어: Virtue: n. 선, 선행, 덕목, 장점 발음은 한국어로 벌츄입니다. ('튜~츄' 둘 다 섞어서 그 사이 중간쯤 발음하시면 더 정확합니다. "벌~ㅌ츄" 이렇게요^^) 유의어 (Synonyms): moral: 도덕의, 도덕적인 merit: 가치, 장점 반의어 (Antonyms): vice: 악 오늘의 예문: Christina is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