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에게 생소한 미국 문화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유학 왔을 때, 영어의 50% 정도만 귀가 트였을 당시에는 친구들이 학교에서 누군가 재채기 (sneeze)를 할 때마다 웅얼웅얼 거리는 말이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상대방이 재채기를 했을 때, 모르는 사람에게도 "(God) Bless you!"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손님이 종업원에게 "Thank you"를 하듯 재채기를 한 사람에게 "Bless you"를 하는 건 무척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선 "(God) Bless you"라는 표현의 의미는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는 뜻과 동시에 "몸조심하세요" 또는 "건강 유의하세요"라는 형식적인 인사와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