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PCR 항원 검사 차이/미국 입국 시 코로나 검사는?
선별진료소 검사 체계 전환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면서 29일 부터 각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체계를 기존 PCR 검사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또한 2월 3일부터는 동네 병원, 의원에서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소가 확대된다고 합니다.
60대 이상 검사자와 고위험군,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를 포함 휴가 복귀 장병, 병원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인자 등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고, 그 결과 양성판정이 나오면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PCR 검사 vs 항원검사
항원검사는 영어로는 Antigen 검사라고 하는데 PCR 검사와 달리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R 검사는 바이러스 내부의 유전물질을 검출하는 반면에 항원 검사는 표면의 단백질을 확인하여 검사를 하기 때문에 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입국 시에는 출발 1일 전 이내에 검사한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필요한데 미국 입국 시에는
항원 (antigen) 혹은 PCR 검사 둘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항원검사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항원검사를 선택해도 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결과가 '음성'이 아닌 불확실하게 나오면 입국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제 1 터미널 명지병원에서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보다 확실한 결과를 원하시면 검사 비용을 조금 더 부담해서 PCR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인천공항 내 검사소에 대한 안내는 아래 링크에 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https://wiseforeignstudylife.tistory.com/92
아래 링크는 미국 CDC에서 미국 입국 시 요구하는 요건을 정리해놓은 사이트입니다. 미국 입국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travelers/testing-international-air-traveler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