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자가격리/공항입국 혼선/대중교통/택시 이용
겨울방학 동안 한국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해서 '해외입국 자가 격리자'로 분류되었습니다.
1년 전 해외 입국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경험해봤던 저는 가장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방역'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공항 검역 부분에서 검역관에게 'PCR 음성 결과지'와 COOV 어플로 코로나 2차 백신 접종까지 확인을 받아서
아래 스티커를 여권에 부착해주셨습니다.
입국 후 검역 - 입국심사 - 수화물 찾기 - 출구를 지나서 밖에 나왔는데 방역복을 입으신 분이 여권에 부착된 스티커를 보고 입국자를 분류하셨습니다.
저는 국내 접종을 했기 때문에 아마 자가격리 면제자 및 일반 이용객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타는 승차장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접종을 하신 입국자분들은 다른 격리된 승차장으로 이동하셨습니다.
먼저, 1년 전과 확실하게 바뀐 입국장 대중교통 승차장 모습이 저에게는 혼란스러웠고 이렇게 가도 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제대로 된 안내 없이 일반 승객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또한, 버스 승차권 매표소에서 버스표를 구매할 당시 직원분께서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셨고 제 여권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확인하신 뒤 버스표를 발급해주셨습니다.
아마 PCR 음성 확인 스티커와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이 된 승객만 일반 승객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입국 전 후 세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해외입국자 10일 격리/입국 후기 - (+답답함, 소감) - https://wiseforeignstudylife.tistory.com/m/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