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안내문자/코로나검사/혼란

겨울방학 동안 한국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해서 '해외입국 자가 격리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입국 후 10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기사를 접한 뒤,
입국 후 보건소에서 접종 완료자 수동 전환 안내를 받아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자 메시지 전문과 제가 받은 검사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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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국 당일과 익일, 보건소에서 받은 안내 문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차 안내 문자 - 자가격리 시작일 및 해제일, 유의사항, 자가격리 어플 설치 안내, 생활수칙 등 안내하는 내용.

2차 안내 문자 - 접종 완료자 수동 전환 안내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었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기에 PCR 음성 확인 시에는 수동 전환함)

'수동 전환'이라는 용어를 검색해보니, 격리 해제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문자 상으로는 수동 전환의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입국 후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을 받으면 격리가 해제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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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당일

입국 당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 보건소는 2줄로 나눠서 검사를 했습니다. 첫 번째 줄은 일반 검사자들, 두 번째 줄은 밀접접촉자, 유증상자,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자 (해제전 검사)로 나뉘었습니다.

첫 번째 줄은 금방 줄었지만, 두 번째 줄은 40분 이상 소요가 되었습니다. (인원은 더 적었지만 문진표 작성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아래에 나와있는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더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입국 전 후 세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해외입국자 10일 격리/입국 후기 - (+답답함, 소감) - https://wiseforeignstudylife.tistory.com/m/86

해외입국자 10일 격리/입국 후기 - 평택시(+답답함,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