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면관수 방법] 다육이 살리는 법/ 피시본,바이올렛퀸 살리기
홈가드닝 저면관수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육이/선인장 저면관수 하는 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피시본과 바이올렛퀸을 키우고 있는데요 야외에서 키우다 보니 점점 말라가더라구요
다른 선인장이랑 다육이와 다르게 유독 피시본(피쉬본)과 바이올렛퀸은 삐쩍 말랐어요
하지만 피시본과 바이올렛퀸은 과습에도 예민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줄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고민 끝에 저면관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이 저면관수 방법을 사용해서 물을 주시더라구요
피시본은 심하게 삐쩍 말라있었습니다.
피시본은 보통은 2주에 한번 물을 줬는데 이번 여름은 장마도 없고 너무 햇빛이 뜨거워서 더 심하게 마른 것 같습니다.
바이올렛퀸도 엄청 심하게 말라있었어요ㅠㅠ
화분이 들어갈만한 통에 화분 1/3이 잠길 정도로 물을 받아줍니다.
저는 1시간 정도 놔뒀습니다. 보통 30분~1시간 정도만 '저면관수' 하시면 됩니다.
주변에는 반나절 정도 담가두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다육이는 과습을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 하는 건 주의해야 합니다.
저면관수 하고 난 1일 후
- 확실히 쭈굴쭈굴한 잎이 펴진 게 눈에 보인다.
저면관수하고 3일 뒤
- 피시본과 바이올렛퀸 모두 잎이 통통해지고 주름이 펴졌다.
과습을 계속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저면관수 후 두 식물 모두 다 상태가 좋아졌어요.
잎이 통통해지고 주름이 더 펴진 걸 보니 잎이 물을 충분히 흡수한 것 같아요
저면관수 하면 물주면서 잎에 물 묻힐 일도 없고 흙이 물을 빨아드려서 더 오래 흙 속에 수분이 유지되는 거 같습니다.
저면관수는 2~3주 혹은 3~4주에 한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에 남겨주세요!